벌써 SSAFY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다.
참... 참 묘하다. 두달이 되게 빨리 지나간 것 같으면서도 두달이 엄청 긴거같고...
나름 열심히 살아서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고 싶으면서 동시에 나아진게 없다는 자괴감도 들고
여러모로 힘든 날이다.
싸피 합격만 시켜달라고 잘할 수 있다고 기도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다시 초심을 찾아야겠다.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오늘은 코딩테스트에 말해보려고 한다.
0. 코딩테스트 대상
코딩테스트는 8기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고있다.
또한 그 대상은 전공자들이다.
여기서 전공자들의 기준에 유의해야한다.
전공자를 판별하는 기준이 학점으로 알고있다. 컴퓨터 공학과의 과목을 몇 점 이수하였는가로 나뉜다.
따라서 본인이 복수전공이면 거의 전공자로 지원이 가능하고, 부전공이여도 경우에 따라 가능하다.
따라서 본인의 컴퓨터 공학 전공 학점을 잘 따져보자.
또한 본인이 복전이라면 전공자 비전공자 선택해서 입과할 수 있다.
만일 본인이 코테에 자신이 없지만 자바반을 들어가고 싶어서 전공자를 지원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라
자바반은 입과 후에 갈 수도 있다!!!(일단 입과가 먼저 아니겠는가...)
💡전공자는 무슨 수를 써도 비전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싸피 사무국에 직접 물어봤다.)
1. 코딩테스트 준비
코딩테스트 준비는 특별할게 없다.
많은 분들이 올린 것처럼 그냥 SSAFY에서 공식적으로 안내해준 것 처럼 SWEA D2정도 난이도를 예상하고 풀면 될 것 같다.
다만 내가 추천하는 공부방법은 SWEA에 들어가서 '모의역량' 기출 문제들을 한번 쭈욱 훑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풀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SSAFY에 지원하는 지원자고, 또 코테가 불안해서 내 블로그를 보게되는 지원자라면
당연히 코딩테스트가 거의 처음이고 나와 비슷한 처지라고 감히 짐작한다.
모의역량 문제들은 삼성의 A형 역량평가 수준이기에 어렵다. 체감상 한 D4이상 되는 것 같다.
해서 풀려고 생각하지말고 "이런 식의 문제가 이런 그림이 자주 나오는구나" 하는 경향만 파악하길 바란다.
출제 경향 파악
그 다음은 SWEA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내가 멍청했다. 문제가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한테 상대적으로 익숙한 백준을 주로 풀고 SWEA는 시험 당일까지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코딩테스트날에 들어가니까 백준이랑 포맷이 달라서 많이 당황했었다.
비슷한 절차이니 SWEA문제를 풀면서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SWEA를 활용한 대비
2. 코딩테스트 환경
주의사항은 당연히 고지 받겠지만, 추가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SSFAY의 코딩테스트는 비대면이지만 비대면인 상황에서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철저히 진행된다.
1. 시험 전후로 360도로 카메라를 비춰 주위 환경 확인
2. 동일 IP 접속 확인
3. 캡쳐 불가 프로그램 설치
4. 웹캠과 핸드폰, 두 시점에서 감독
요약하면 위의 4가지가 주의사항이다.
가끔 보면 집에서 못한다고 카페를 가도 되겠느냐하는 분과, 일부러 도움을 받기위해 카페를 가는 분도 있고,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원칙적으로 안된다.
따라서 만약에 집에서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해당 시간동안은 회의실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서 개인룸을 빌려서 진행하길 바란다.
요즘에는 1인 비대면 면접들이 많아서, 1인 룸을 제공하는 스터디 카페도 많다.
❗️맥북 사용❗️
맥북 사용 가능하다!!!!!!!
맥북 M1 pro로 시험을 봤다.
사무국에 문의했을때 맥은 권장하지 않고,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고 맥을 사용함으로써 오는 불이익은 전부 나의 책임이라는 말을 들어서,
사무용 노트북을 하나 더 장만해야하나 걱정했는데, 그냥 맥으로 봐도 문제 없었다.
물론 내가 문제 없었다고 당신에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건 장담할 수는 없으나,
시험을 보기위한 프로그램 설치부터 시험까지 문제는 없었다.
만일 나처럼 다른 선택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참고하길...
한가지 문제는 제출 시간이 거의 다 다가와서 제출했는데, 간발의 차로 제출에 성공했다.
제출할때 버벅임이 있어 제출시간 초과됐는지 걱정했는데 제출에 성공했다.
이 제출 이슈가 맥이기 때문인지, 제출하려는 인원이 몰려서인지는 모르겠다.
미리미리 제출하자!!
3. 코딩테스트 문항
코딩테스트 문항은 총 두 문항으로 이루어진다.(여기까진 대외비 아니겠지..?)
그리고 첫번째 문제를 풀지 못하면 두번째 문제를 풀 수 없다.
따라서 첫번째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한다.
물론 첫번째 문항을 통과하는 기준이 테스트케이스가 전부 맞고 컴파일에 문제가 없으면
우선 맞았다고 처리를 하니, 정 안되겠으면 하드 코딩으로 모든 테케에 정답이 출력되게 만들고
2번으로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할 시간에 1번에 더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게 내 솔직한 생각이다.
2번이 더 쉽다면 그렇게 넘어가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을리가 없다는 생각때문이다.
만일 본인이 알고리즘을 좀 한다 싶으면, 일찍 풀고 쉬는게 아니라 최대한 최적화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입과전 코딩테스트이지만 잘한사람에게는 뭔가 선물이 있을지도...?
4. 마무리
지금까지 SSAFY 입과 코딩테스트에 대해 다뤄보았다.
사실 코딩테스트까지는 크게 할 이야기가 없다. 이야기하고 싶은건 대외비라서 못하고, 코테 준비는 특이할게 없고.
딱 한가지. 기출을 보고 유형파악을 한 다음 공부하면 좋겠다!
다음부턴 자소서부터 면접스터디 내용을 풀겠다.
사실 여기서부터 할 말도 많고 제공할 수 있는 자료도 많다.
내가 쓰고 내가 첨삭해준 자료를 올리는건 문제가 되지 않으니...
ps.
제 블로그를 혹여라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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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첨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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