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마트홈에 관한 고찰

개복치96 2022. 11. 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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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늘 갑자기 스마트 홈에 꽂혔다.

이번에 아이폰 중고를 친구한테 받아서 시험삼아 아이폰으로 넘어온 상태다. 맥북도 있으니 아이폰을 써보고 싶어서.
아이폰을 쓰면서 느낀건, 폐쇄적이지만 사용자를 위한 디테일이 숨어있다는거다.
갤럭시는 너가 뭐가 필요한지 몰라, 공구는 있으니가 만들어 써
아이폰은 이거면 충분히 쓸만 할꺼야 만들어뒀으니 이것만 써

이정도의 차이랄까

각설하고, 아이폰에서 시리 기능이 참 잘 되는 것 같아 스마트홈을 구성하고 싶어졌다.
아직 내 집이 아니라 스마트룸 이라고 해야할까

구현하고 싶은 기능
1. 취침 시 음성으로 조명 통제
2. 기상 시간에 맞춰 조명 ON
3. 샤워 후 음성으로 헤어 드라이기 및 서큘레이터 통제
4. 드레스룸 습도에 맞춰 제습기 가동
5. 내 방 습도에 맞춰 가습기 가동

애플 홈킷이 생태계가 많이 폐쇄적이라 정보가 많이 없어 찾는데에 조금 애먹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플은 애플스토어에 있는 회사 제품만 써야한다.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기기가 많기 때문에 구글 네스트 허브만 있으면 회사가 달라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은 그게 안된다.

자, 여기서 문제가 있다.
사람들의 말이 다르다.
Aqara의 허브를 사용한다고 하였을때
1. Aqara 허브는 Zigbee 통신인가?
2. Zigbee통신이라면 허브의 역할로 충분한데, 왜 허브 역할로 쓰일 아이패드 등이 필요한가?

다행히 아카라에 관해서는 자료를 꽤 찾아볼 수 있었다.
아카라 코리아에서 체험단 행사를 진행했었기 때문.
그런데 그 사람들 이야기가 다 다르다.
누구는 스타팅팩에 들어가 있는 허브로 가능했다고 하고, 누구는 안된다하고...

내 생각에는 아카라에서 Zigbee 통신을 지원하는 허브만 구할 수 있으면 별도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할 패드 등은 불필요할 것 같다.

오늘 시험삼아 중소 브랜드의 와이파이 기반 스마트 플러그를 구매했다.
취업하면 본격적으로 스마트홈을 구현해보고,
취업 전까지는 간간히 여유가 될 때 구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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